광화문통신 [오늘의 실버픽]의 키워드는 "퇴직연금을 TDF로 운용하기"입니다.
목표일펀드(TDF)는 2021년 정점 이후 성장률이 둔화되었으나 2023년말이 되어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TDF 성장 저하의 원인으로는 2022년 수익률 악화, 대체 투자상품 등장, 사전지정운용제도의 미흡한 효과 등이 있다. 그러나 TDF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에서 개인투자자의 전문성 부족과 분산투자 한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TDF 순자산액은 11조 원이며, 자산원천별 비중은 퇴직연금 72.5%, 개인연금 17.2%, 일반펀드 11.2%이다.
TDF의 수익률은 2021년 11.2%에서 2022년 -15.4%로 크게 하락했으며, 목표일이 멀수록 변동폭이 컸다. 총보수율은 인하 추세이나 ETF 활성화로 인한 비용 인하 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사전지정운용제도의 한계와 주식시장 침체로 TDF 증가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향후 TDF가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목표일 이후 상품 개발, ETF 대응, 지속적 비용 인하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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