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나 개인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금을 받고 있는 노인 중 절반이 생활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연금 때문에 일터를 못 떠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생·고령화 현상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국민연금 수령을 위해 내는 돈(보험료율)과 받는 돈(소득대체율)을 늘리면서 노인고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동개혁도 병행하는 방식으로 소득 보장체계를 다시 짜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해 27일 보건복지부는 향후 개혁 방향을 담은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을 발표한다.
통계청 “65세 이상 노년 90.1% 연금 받는다… 月 60만원 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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