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11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연금 개혁안을 보고받는다.
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31일 통화에서 "11월 16일 전체회의를 연 뒤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여러 쟁점을 공론화하고 야당과 협상하며 쟁점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회의에서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연금 운영계획안에 대해 보고하고,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도 지금까지의 논의 결과를 최종 보고한다.
특위는 이르면 11월 중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연금 납부 당사자인 노사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위 활동 기한이 내년 5월 말까지로 연장되면서 여야는 내년 4월 총선 이후 국민연금 개혁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 받는다면…국민 10명 중 4명 "국민연금 더 내겠다"
국회, 정치개혁·연금특위 6개월 연장…내년 4월말까지 활동
與 "국민·기초연금 점진적 통합 추진…미래세대 위한 연금개혁"
4년간 '할머니 체험'한 26살 디자이너…모두의 존엄성을 위하여
<<연금과 은퇴 저널>> 구독은 행복한 시니어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광화문통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직·국민연금 통합론에 재계 "고려 가능" 노동계 "불가" (0) | 2023.11.03 |
---|---|
“노인 의료비부담 개선 대책 강구해야” (0) | 2023.11.02 |
'맹탕 논란' 국민연금 개혁안, 국무회의 통과… 국회에 제출 (0) | 2023.10.31 |
갈 길 잃은 국민연금 개혁안, 과연 개혁이 가능할까? (0) | 2023.10.30 |
27일 연금개혁안 발표... '보험료 9→15%, 받는 연령 63→68세' 유력 (0) | 2023.10.27 |